◈아약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위 / 승승승승승)

아약스는 트레블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리그에서도 2위권과 충분히 승점 차이를 벌렸고 컵대회에서도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리그 일정에서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주는등 고전했지만 결국은 역전승을 따냈는데 마르티네스와 알바레즈등 수비진이 블린트의 공백을 잘 메웠다. 이번 홈경기에는 네레스와 타디치, 산토스등이 출격해 상대 수비진을 노린다.

강점 활용에 어려움이 없다. 헤이렌베인을 상대한 직전 경기에서 1-2 승리를 챙기며, 7연승을 달성했다. 유로파 리그 16강에서 영보이스를 제압하고 8강에 합류했다. 연승 기간에 멀티 득점을 반복한 공격진과 홈 이점을 더해 성과를 노린다. 최후방에 전력 누수가 더해졌다. 주전 골키퍼 오나나(GK)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출전 정지를 받은 가운데 2번째 옵션인 스테켈렌부르크(GK)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최근 일정에서 21세 어린 자원 스헤르펀(GK)이 골문을 지키지만, 안정감은 떨어진다.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취할 이들이 또다시 멀티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 전개 과정에서 측면 활용 빈도가 높다. ‘네레스-안토니’ 측면 조합 활용 가능성이 짙다. 이들 속도 경쟁 우위, 개인 전술 활용을 통해 로마 측면 공략이 가능하다. 공격진 전반의 득점력을 더해 멀티 득점에 성공한다.

◈로마 (이탈리아 세리에A 7위 / 승패승패무).

로마는 난적 샤크타르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유로파 레벨에서는 그들의 공격 편대가 충분히 효과를 보는 상황이다. 제코와 마요랄의 최전방에 이태리 국대 포워드 엘 샤라위가 가세해 스쿼드가 좋아졌고 페드로와 펠레그리니는 2선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 돌아오긴 했지만 중앙 자원인 베레타우트가 아직 풀타임을 떨 상황이 아니고 최종 수비가 다소 불안하다.

샤흐타르를 상대한 유로파 리그 16강전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다만 이외의 일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최근 3번의 리그 일정에서 1무 2패다. 더불어 이 기간에 모두 멀티 실점을 허용한 수비진 불안이 거슬린다. 원정에서 치러지는 1차전에 고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공수 양면에 걸쳐 핵심 자원들이 결장한다. 수비진에 발생한 전력 누수는 최근 일정의 실점 빈도 증가와 맥을 같이한다. 이번 시즌 리그 일정에서 3백 활용 빈도가 높았으나, 최근 일정에서는 4백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전력 최소화가 목적이지만,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원정 부담 극복이 최우선이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 ‘스피나촐라-산톤’ 측면 조합 활용이 유력하다. 허나 이들 경쟁력은 기대 이하다. 중앙 수비진의 불안, 안정감 저하와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기에 멀티 실점 가능성이 짙다. 주전 공격 자원 부상으로 인한 역습 완성도 저하로 득점 생산에 실패한다.

◈코멘트

승 or 핸디캡 승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승 / 오버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로마가 공수 양면에 발생한 전력 누수 극복에 실패한다. 원정 부담이 맞물려 위기를 반복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아약스가 강점을 유지하고 있는 공격진의 안정적 기회 창출과 고른 득점 생산을 통해 승기를 굳힌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승(아약스) 배팅이다.

아약스의 승리를 본다. 로마는 스피나졸라와 칼스드로프등이 측면 수비에 나설텐데 칼스드로프의 수비력이 다소 불안하기에 산토스와 네레스등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홈팀 윙어들을 제어하기가쉽지 않을 것이다. 또, 네덜란드 국대 주전 중앙 미드필더인 클라센이 이끌 아약스 중원이 디아와라와베레타우트 상대로 홈에서 경기를 장악할 수 있다. 트라오레와 이드리시등 후반에 들어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조커도 충분한 아약스가 홈에서 1차전을 가져갈 것이다.

◈추천 배팅

[[승패]] : 아약스 승

[[핸디]] : -1.0 아약스 승 또는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