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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베이크 (Eredivisie 5승 8무 13패)

발베이크는 로테르담 원정에서 경기 내내 라인을 내리고 수비적으로 승점 1점을 노렸다. 그러나 수비가 잘 된 전반과 달리 후반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며 게임 플랜이 무너지고 말았다. 논지와 우스팅, 민등 공격수를 연달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종료 막판에는 쏘기골까지 내줬다.때문에, 이 경기에 상황이 좋지 않다. 빌럼과 에먼등 하위권 팀들이 최근 승점을 따내고 있기에 홈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엠멘(1-0, 승), 헤라클레스(3-0, 승)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지만. 이후 일정에서는 승리가 없다. 스파르타를 상대한 이전 경기 2-0 패배로 연패 수렁에 빠졌다. 강등권과 격차가 좁혀지는 상황이기에 반등이 시급하다. 공격진에 전력 누수가 발생했지만, 극복 가능한 자원들이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중 2경기가 무득점이다. 공격 전개를 주도하는 ‘존-다니엘스’ 측면 조합의 기회 창출 능력은 기대 이하. 역습 활용 어려움이 맞물려 반등이 여의치 않다. 전력 열세 극복이 최우선. 신중한 운영으로 무실점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최근 일정에서 수비진에서 문제를 드러내는 쪽은 ‘콰스텐-바카리’ 조합의 측면이다. 이전 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모두 교체 아웃 됐다. 하지만 상대 측면 공격이 매끄럽지 않다. 불안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 흐로닝언 (Eredivisie 12승 7무 7패)

흐로닝언은 에먼 상대로 고전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아직 6위를 유지 중이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순위기에 공격적으로 원정에서 임할 것이다. 지난경기에 비록 룬드비스트가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엘 메사오우디와 수슬로프의 2선이 탄탄하고 엘 한코우리는 언제든 상대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선수다. 이타쿠라와 반 힌틈, 다머스가 나설 최종 수비 라인도 안정적이다.

아약스(3-1, 패), 엠멘(1-1, 무)를 상대한 최근 일정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강점이었던 수비진 단단함이 흔들리며, 공격진 또한 위력이 떨어졌다. 최근 4번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무 3패로 부진함 또한 불안이다.포지션 전반에 걸쳐 주전 자원들이 결장한다. 최전방 자원 라르센(FW) 결장이 아쉽다. 이번 시즌 리그 23경기에서 9득점 5도움이다. 팀 최다 득점,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정의 득점력 반감과 맥을 같이한다. 측면 공격 자원 다 크루즈(FW)가 최전방에 위치하지만, 경쟁력은 떨어진다. 원정 부진 극복 여부에 초점이 맞춰진다. 신중한 운영을 반복했던 이전 원정 경기와는 운영 방식이 다르다. 전력 우위를 안고 공세를 시도한다. 하지만 공격 전개 구심점인 ‘주스텐-엘 한쿠리’ 측면 조합의 경쟁력 저하로 기회 창출이 원활하지 않다.

◎ 코멘트

흐로닝언의 승리를 본다. 발베이크는 간헐적으로 역습에 나서겠지만 다머스와 이타쿠라등이 버티는 원정팀 수비를 넘기 어렵다. 두 팀을 통틀어 가장 위력적인 스트라이커 엘 한코우리가 기회를 살릴 수 있고 엘 메사오우디가 최전방을 지원할 흐로닝언이 경기에 변수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언더 경기다. 흐로닝언은 승리가 필요하지만 그리 공격적인 팀이 아니다. 반 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에 2선의 공격 부담도 있는 상황이다. 발베이크는 수비적으로 경기에 임할 가능성이 높다.

무 or 패 사이드 접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좋다. 핸디캡 패 / 언더 ▼(2.5 기준) 배팅을 추천한다. 흐로닝언이 전력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 이견은 없다. 하지만 최근 일정에서 공격진 강점 활용이 원활하지 않다. 좁은 지역에 웅크려 진영을 구축할 발바이크 공략이 여의치 않다. 발바이크 또한 역습 완성도가 떨어진다. 공방 끝에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한다. 가장 합리적인 베팅 플랜은 핸디캡 패(+1) 배팅이다.

◎ 추천 베팅

[[승패]] : 흐로닝언 패 또는 무승부

[[핸디]] : 1.0 무승부 또는 발베이크 승

[[U/O]] :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