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흑역사 없애달라" 청소년들 요청에…작년에만 1만7천건 '지우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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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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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시기에 작성한 온라인 게시물 중 개인정보가 포함된 건을 삭제 및 블라인드 처리하도록 지원해주는 정부의 ‘지우개’ 서비스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지우개는 아동·청소년의 ‘디지털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서비스다. 다만 미성년 시기(19세 미만)에 작성한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게시물인 경우에만 삭제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집계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지우개 서비스 신청접수건은 1만7148건이었고 이 가운데 1만6518건이 처리 완료됐다. 플랫폼 기준으로 보면 유튜브, 틱톡 등에 올린 영상게시물 삭제 요청이 많았다. 사례별로는 ▲계정 분실 ▲사이트 탈퇴 ▲이용 정책상 삭제 불가 ▲계정 해킹 등에 따른 게시물 삭제 요청이 많았다. 개인정보위는 더 많은 이용자에게 지우개를 알릴 수 있도록 서비스 관련 주요 Q&A를 만들어 개인정보위 SNS를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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