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론 & 배팅 방법

피닉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고 디트로이트가 다음날 LA레이커스 원정 백투백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하는 만큼 피닉스의 승리가 예상되지만 천적관계가 아직 유효한 만큼 피닉스 승리의 실전 베팅은 조심해야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차전에서는 디트로이트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110-105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팀의 에이스로 급부상한 이적생 제라미 그랜트(31득점, 10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상대 볼 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하는 수비 전술로 21점차 열세를 극복하는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블레이크 그리핀(16득점 5어시스트 12리바운드)이 힘을 내면서 그리핀의 효과가 팀 동료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는 시너지 효과로 나타난 상황. 반면, 피닉스는 데빈 부커(23득점)와 크리스 폴(11득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식스맨들의 동반 부진이 문제가 되었고 크리스 폴의 휴식 구간에 팀이 흔들릴때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던 경기. 슛을 던지기 까지 과정은 나쁘지 않았지만 미칼 브릿짓스와 캠 존슨의 윙 콤비의 야투 효율성이 동시에 떨어졌던 상황.

상대전에서 디트로이트에게 3시즌 연속 맞대결 시리즈 스윕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는 피닉스가 올시즌 1차전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가 현재진행형인 8연승 포함 최근 맞대결 12경기 11승1패 절대 우위를 자랑하며 8연승 기간 평균 득실점 마진이 +14.2점에 달하는 천적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