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1 2월 18일 15:00 사간 도스 : 쇼난 벨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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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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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간도스 (지난 시즌 일본 1부 11위 / 무패패패무)
시즌 막바지에는 부진에 휩싸이면서 10위 아래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꾸준히 전력에 비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특히 평균 활동량에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엄청난 기동성과 에너지 레벨이 눈에 띄는 팀. 때문에 시즌 막바지에 부진한 것은 사간도스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시즌 막바지에는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라는 점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상당히 안정적인 전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에는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데, 지난 시즌에도 개막 이후 7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돌풍의 핵’ 역할은 충실히 해주었습니다. 지난 시즌 초반 돌풍의 요인은 공격보다는 수비적인 안정감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의 빌드업을 막아내고, 유연한 전술 변화로 공격과 수비시에 서로 다른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점유율도 생각보다는 높게 가져가던 모습이었습니다. 올 시즌 핵심 수비수 디에고(DF)가 이탈했다는 점은 뼈아프나, 2003년생이지만 이미 100경기 넘게 프로에서 뛴 나카노(DF)가 대체자가 될 전망이고, 시스템적인 안정감이 뛰어나 시즌 초반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 결장자 : 없음
◈ 쇼난 (지난 시즌 일본 1부 12위 / 무승패승승)
지난 시즌에는 12위를 차지하면서, 승격 이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쇼난 역시 사간도스와 비슷하게 활동량 위주의 전술을 쓰는 팀으로, 실점 억제력이 상당히 좋은 팀. 지난 시즌 쇼난보다 실점이 적었던 팀은 네 팀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비대칭 전형으로 점유율도 높게 가져갔던 사간도스와는 달리, 쇼난은 수비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길었다. 때문에 공격력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이 사실(34경기 31득점). 폭발력이 좋은 오노세(RW)가 영입되기는 했지만, 최전방 자원이 아니라 측면에 집중되어 있는 선수라, 전방에서의 영향력을 펼치는 데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상황입니다. 쇼난의 경우 재정적으로 많이 어려운 팀이라 임대 이적의 비중이 높은데, 올 시즌에는 임대로 데려왔던 선수를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면서 전력 안정성을 최대한 추구하려는 모습. 주목해볼만한 선수는 수비 전 지역을 커버해줄 수 있는 스기오카(DF). 올 시즌에도 쇼난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는 상태. 지난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에 빠지기는 했지만, 시즌 초반에는 선수 이탈과 임대 영입이 많아 전력의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초반에는 지난 시즌보다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결장자 : 없음
◈코멘트
양 팀이 모두 수비적으로 장점이 크다는 점을 감안하면, 언더(2.5)는 상당히 유력한 후보가 될 듯. 다만 사간도스가 쇼난에 비해 점유율 확보에 능한 모습을 보이고, 시즌 초반 에너지 레벨이 살아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시즌 초반에는 사간도스가 우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듯.
◈추천 배팅
[[승패]] : 사간 도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