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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2위, 패무무승무)

이전 경기(vs 우디네세)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콘테 감독은 이전 경기 종료 이후 치러진 인터뷰에서 “내용은 압도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리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 전개 다양성 유지가 원활하다. ’영-하키미‘ 측면 조합의 유연한 움직임, 중원 조합이 주도하는 부분 전술 완성도가 맞물려 기회를 반복한다. ’루카쿠-마르티네즈‘ 1선의 결정력 유지, 중원의 득점 지원을 기대한다. 수비진 안정감, 압박 효율에 문제를 드러내는 상대 공략이 가능하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최근 2경기 무실점으로 수비진 분위기는 좋다. 다만 안정감 유지에 기복을 드러내는 3백은 이번 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공산이 크다. 상대 공격진의 위험 지역 장악 능력에 대한 아쉬운 대응, 배후 공가 노출로 위기를 자초한다.

◈밀란 (1위, 패승무승패)

이전 경기(vs 아탈란타)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피올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수비진 경기력이 시즌 초반에 못 미친다.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5경기 중 2경기에서 멀티 실점이 발생했다. 실점 가능성은 짙다. 핵심 수비 자원 키에르(DF)가 부상에서 회복했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컨디션 난조로 불안을 노출한다. 지난 리그 일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로마뇰리(DF)는 출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불안 해소를 기대하지만, ’테오-칼라브리아‘ 측면 조합의 쉬운 공간 허용,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GK)의 퇴장 징계로 인한 최후방 불안이 맞물린다. 득점 생산은 가능하다. 공격진 핵심 자원 찰하노을루(AMF, 리그 17경기 1득점 7도움)는 여전히 부상을 달고 있다. 공격 전개 구심점 역할을 자원을 수행할 자원이 마땅하지 않다. 만주키치(FW) 영입으로 공격진 무게감은 나아졌다. ’즐라탄-만주키치‘ 공격 조합 활용으로 크로스 빈도가 높은 단순한 패턴에도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 

◈코멘트

인터밀란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 모두 최근 일정에서 선보이는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다. 다만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등에 성공할 쪽은 인터밀란이다. 밀란이 수비진 경기력 저하, 퇴장으로 인한 전력 누수로 다양한 불안을 노출한다. 상대 공세에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 1선 활용을 통해 저항을 시도하지만, 단순한 패턴 반복은 한계가 명확하다. 인터밀란이 상대적으로 꾸준한 기회 창출, 중원의 득점 지원을 더해 승기를 잡는다. 실점 가능성이 열려있기에 핸디캡(-1) 극복은 어렵다.

◈추천 배팅

[[승패]] : 인터밀란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