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경찰, 필리핀 도피 특수강도 3인방 강제송환 작성자 정보 작성자 토이버 작성일 2024.09.05 15:00 컨텐츠 정보 조회 604 목록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 글삭제 본문 남양주 7인조 강도단 2년 만에 일망타진2년 전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 침입해 1억원 넘는 금품을 빼앗고 해외로 달아난 일당이 필리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 사진은 지난 4일 일당 중 1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는 모습. /경찰청 제공[더팩트ㅣ김영봉 기자] 2년 전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 침입해 1억원 넘는 금품을 빼앗고 해외로 달아난 일당이 필리핀에서 붙잡혀 국내로 송환됐다.경찰청은 전날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A 씨 등 3명을 강제 송환했다고 5일 밝혔다.A 씨 등 7명은 지난 2022년 6월22일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뒤 남양주시 모 아파트에 침입해 주민 등 6명을 폭행, 협박해 1억3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지난해 11월 7명 중 4명을 검거한 후 나머지 3명을 추적하던 중 지난 2월 이들이 필리핀 세부로 도주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이후 인터폴로부터 적색수배서를 발부받고 현지 수사당국 등과 합동 추적팀을 편성해 지난 5월 필리핀 세부 남쪽의 한 리조트에서 이들을 검거했다.경찰은 여죄 수사 및 도주 방지를 위해 이들을 강제 송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필리핀 당국으로부터 전원 추방 결정을 이끌어냈다.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이 현지 사법기관과 한 팀이 돼 핵심 도피사범을 일망타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도피 피의자들 검거·송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yb@tf.co.kr<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 게시물 옵션 글수정 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