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처음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 측은 20일 임윤아(고미호 역)의 첫 사진을 공개했다.
고미호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구천 병원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다. 자신이 선택한 박창호를 정성스럽게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들었지만 승률 최하위를 기록한 것도 모자라 천재사기꾼이라는 오명까지 쓰면서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 큰 소리만 치는 남편을 끝까지 믿으려고 노력했지만 황당함은 배가 될 뿐이었다.
고미호 역의 임윤아. 사진=MBC '빅마우스'고미호 역의 임윤아. 사진=MBC '빅마우스'
결국 고미호는 남편에게 투자한 자신의 인생과 사랑하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이들에게 씌워진 어처구니없는 누명을 씻어낼 목적으로 직접 전쟁터에 뛰어든다. 평범한 간호사 고미호가 넘어설 수 없는 굳건한 권력의 벽 앞에 서서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에는 하루아침에 일상을 빼앗긴 고미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된 병원 생활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고미호는 환자의 아픔을 돌보는 데 열중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단정함 속에 숨겨진 카리스마는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 앞에서도 빛을 발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암흑세계의 제왕이라고 매도하는 사람들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반드시 남편을 구하고 말겠다는 투지를 내뿜고 있다.
'빅마우스' 제작진은 "임윤아는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꺾이지 않는 고미호 캐릭터의 굳은 심지를 표현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배우"라며 "걸크러시를 보여줄 임윤아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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