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의 구애, 응답없는 행안부 장관… 답답한 경찰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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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김창룡 경찰청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면담을 요청했으나, 부름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김 청장의 일방적 구애로 비춰지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답답한 경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란 시선이 적지 않다. ![]() 반면 행안부는 자문위 권고안 발표 이튿날 이 장관에게 권고안을 보고하면서 '실행'에 착수했다. 경찰국 신설과 아울러 기습적인 치안감 인사가 이뤄지면서 경찰 내부에선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 ![]() 게다가 이번 인사는 치안감 7명의 보직이 발표 2시간여 만에 바뀌는 초유의 사태까지 겹쳤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집무실 출근길에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비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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