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스포츠
모두가 기뻤고, 모두가 울었다. 기적의 16강 마법사들[화보로 본 포르투갈전]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828
본문
|
|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모두 울었고, 모두 너무나 기뻤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서울에 첫눈이 내리던 3일 새벽 머나먼 땅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이라는 짜릿한 기적을 선물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뛰던 선수들도,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도, 한국에서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던 국민들도 모두가 환호하고 열광하며 기쁨에 잠을 설친 밤이었다.
지난 가나전에서 애매한 판정을 반복하는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해 이번 경기 벤치에도 앉지 못한 파울루 벤투 감독은 극적 결승골이 터지는 순간 두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했다.
땀으로 검정 마스크가 흠뻑 젖었던 손흥민과 선수들은 하나둘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벅찬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한국축구의 매운 맛을 전세계에 보여준 선수들의 모습을 화보로 담았다.
|
|
|
|
|
|
|
|
|
|
|
|
gag11@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