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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용준형 위해 ‘내조’ 시작…다시 팬심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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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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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본명 김현아·31)가 남자친구 이자 동료 가수 용준형(34)을 위해 내조를 펼쳤다. 현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용준형의 신곡 ‘TOMORROW’(투모로우)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더불어 헤드폰 이모티콘을 덧붙여 많이 들어달라는 메시지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는 지난 1월 자신의 SNS에 용준형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리며 열애 중임을 직접 알렸다. 용준형 역시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이들의 열애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고, 비난 여론까지 형성됐다. 그도 그럴 것이 용준형이 지난 2019년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어 2015년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받은 후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사건으로 정준영은 2020년 9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용준형 “동영상을 받은 적 있고 그에 대해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이었고 내가 어리석었다”고 인정하며 그룹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현아가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 선언 후 식어버린 팬심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까.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준형의 신곡 ‘뷰티풀 디스토피아’(Beautiful Dystopi)는 현아의 내조에 힘입어 이날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칠레 1위, 말레이시아 2위, 태국 3위를 포함해 홍콩, 베트남, 캐나다 등 6개 지역 톱 앨범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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