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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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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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췌장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를 돕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다. 췌장염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된다. 만성 췌장염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췌장이 돌처럼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일어나고, 내분비·외분비 기능 모두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췌장염, 60%는 '술' 때문에 발생 췌장염의 주요 원인은 '술'이다. 급성·만성의 구별 없이 발병 원인의 10%가량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췌장염'이다. 급성 췌장염의 주 원인으로는 '담석'도 있다. 췌장염 증상은 복부 통증 급성 췌장염의 대표 증상은 심한 상복부 통증이다. 만성 췌장염의 대표 증상 또한 복부 통증이다. 췌장염, 만성으로 이어지기 전 예방이 중요 ![]() 급성 췌장염은 발병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만성 췌장염은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적 치료가 이뤄진다. 조 교수는 "급성 췌장염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면 섬유화가 점점 진행돼 췌장 기능을 다시 회복할 수 없는 만성 췌장염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췌장염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급성·만성 췌장염 예방법 중 가장 확실한 것은 금연과 금주이고, 기름진 식사는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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