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심리 불붙는데…여러 보험사에서 중복 보험금 타는 ‘꼼수’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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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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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정수란씨(36·가명)는 필리필 여행 중 버스정류장에서 잠깐 옆에 두었던 백팩 일체를 도난당했다며 4개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미국·유럽 등 해외 여행 가자"…수요 증가에 여행자보험 사기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해외여행이 되살아나면서 '여행자보험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A화재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러 회사에 보험을 가입한 후 중복으로 수령하는 경우가 많다"며 "생명보험의 경우 액수가 크기 때문에 엄격하게 조회 및 관리가 되는 반면, 여행자보험은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기방지법 적용 '10년 이하 징역·5000만원 이하 벌금' 보험사기는 소액이지만 중대 범죄로 실제 처벌 수위도 높은 편이다. 한편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은 크게 늘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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