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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신임 우리카드 대표, 첫 공식 행보는 '고객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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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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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고객 소통’을 택했다. 우리카드는 서울 광화문 소재 본사에서 고객패널 뉴(NU)-어드바이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대표 외에도 다양한 고객패널들이 참여했다. 이번 패널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규모는 예년보다 2배가량 커졌다. 금융 취약자 보호를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고령층과 외국인도 포함시켰다. 이날 행사는 박 대표가 고객 패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전년도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안내, 고객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겠다는 의지 표명식 등이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매월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열고 상품 및 서비스, 고객 접점의 이용 편의성, 디지털 체험 만족도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점검한다. 이를 통해 도출한 유의미한 결과물을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업무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말은 귀에 거슬린다’라는 고사성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고객의 소리를 전 임직원과 함께 경청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고 현실적인 도움을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면서 최상의 상품, 개선된 서비스 제공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카드 발급 심사를 담당하는 심사부와 고객 상담을 담당하는 고객센터 등을 방문해 우수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원 독려를 진행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13년 분사 이후 매년 민원 발생 건수 업계 최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회원수 10만 명당 민원 건수는 타사 평균 2.0건의 절반 수준인 1.1건을 기록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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