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문란' 질타 경찰 고위간부 인사, 대통령 결재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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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경찰이 향후 고위 간부 인사 발표를 대통령 결재 확인 이후에 하기로 했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은 초유의 번복 논란으로 불거진 이번 치안감 인사 발표 사태의 원인 중 하나를 ‘관행’ 탓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 내부는 다소 억울한다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현 정부의 경찰 인사권 장악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당초 이번 사태는 발생 경위를 두고 경찰과 행안부 간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대통령은 행안부 측 손을 들어줬고, 경찰은 더욱 궁지에 몰리는 모양새가 됐다. 경찰청은 대통령의 질책성 발언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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