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앞둔 행안부, '호우·태풍 피해 복구사업' 점검…작년 피해 준공율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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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2020년과 2021년 호우·태풍 피해 복구사업에 대해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2020년 피해에 대한 준공율은 98.7%, 2021년 피해에 대한 준공율은 87.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행안부에 따르면 2020년 재해복구사업의 경우 전국 1만 6363곳에 피해가 발생해 총 3조 6950억 원이 투입됐으며 6월 15일 기준 98.7%(1만 6150개소)의 준공율을 달성했다. 아울러 2021년에는 1644곳에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사업에 2431억 원이 투입돼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민의견 수렴,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우기 전 준공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는 복구사업장에 대해서는 우기 이후로 공정계획을 조정해 시행토록 했다. 다만 불가피한 경우에는 주요 공종 및 취약 구간은 우기 전에 마무리하고, 매일 공사장 점검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사업장 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각 복구사업장이 올해에는 우기피해를 입지 않고 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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