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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믿었던 남편과 절친, 집들이 직전 애정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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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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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 방송서 상상초월 불륜 사연 공개 배우자 사망해도 상간녀 소송 가능
4일 오후 10시 MBC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 변호사 양나래(법무법인 라온)가 ‘스페셜 불륜 스폿 썰’을 풀었다. 양나래는 직장, 동호회뿐만 아니라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상상치 않은 장소에서 불륜이 벌어지고 있다며 운을 뗐다. 양 변호사는 최근 받은 사연을 말했다. 한 아내가 우연히 SNS를 보다가 산후조리원 동기인 동생의 다른 계정을 발견했는데 게시물에 올라온 사진에서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했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이었다. 양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아내는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그 곳에서 한 동생과 친해졌다. 그 동생은 임신 초기에 이혼해 혼자 출산하고 산후조리 중이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안타까운 마음에 남편을 시켜 동생을 챙겨줬다. 그 과정에서 남편과 동생이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었다. 불륜 행각을 들킨 남편은 ‘자기는 나도 있고 부모님도 챙겨주시지 않냐, 그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고 안 챙겨주니까 마음이 흔들렸다’고 했다고 말해 분노를 더했다는 것이다. 더 충격적인 불륜 이야기도 풀었다. 결혼 20년 차 중년 부부의 일화다. 아내는 큰 병에 걸린 남편을 위해 밤낮으로 병수발을 들었다. 3년간의 투병 끝 세상을 떠난 남편. 아내는 슬픔 속 장례를 치르고 유품 정리에 나섰다. 남편의 휴대전화 해지를 위해 통신사에 간 아내는 번호가 두 개라는 말에 당황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실제로 남편의 또 다른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아내가 고인이 된 남편의 휴대전화를 살피자 사진, 메신저 등 불륜 흔적이 가득했다. 심지어 불륜녀는 3명이었는데 남편이 투병 중인 사실을 이용해 더 적극적으로 불륜을 일삼았다고 양 변호사는 전했다. 아내는 배우자가 사망해도 상간녀 소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불륜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되레 역소송을 당했다. 남편이 3년간 상간녀들에게 ‘내가 아파서 입원하느라 아무것도 못 하니 자존감 떨어진다. 아내가 수술비 안 대줄 것 같다’고 동정심에 호소해 마음이 약해진 불륜녀들이 금전적인 도움을 준 것이었다. 신혼부부도 불륜에 예외는 없었다며 또 다른 이야기를 풀었다. 아내에게 차를 빼달라는 전화가 와 차를 빼고 보니 차에 흠집이 나 있었다.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남편과 의문의 여성이 격정적인 애정 행각을 벌이는 소리가 담겨있었다. 영상에 찍힌 불륜녀는 바로 아내의 절친이었다. 남편과는 결혼식장에서 보자마자 한눈에 스파크가 튀었다고 했다는 것이다. 심지어 집들이 당일 따로 만나 차 안에서 불륜 행각을 벌인 뒤 집에 들어가 아내가 차린 식사를 즐겼다고 전해 모두에게 충격을 주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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