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항공 규제 풀리자 늘어나는 해외입국 확진자…변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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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최근 출입국, 항공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외 입국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외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6월 하루 평균 입국자는 2만3219명으로 지난달 1만7630명보다 31.7% 증가했다. 이후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증가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국제선 일상회복으로 해외 입국객이 증가하며 해외 유입 확진자도 다소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유전자증폭(PCR), 입국 후 3일 내 PCR 의무사항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유입을 조금이라도 늦추고 변이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감염 사례보다 해외 유입 비중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검출량은 이미 증가세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해외 입국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기존에 형성된 코로나19 면역력 감소에 따른 재유행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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