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운송료 동결" 에쓰오일 유조차 기사 파업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720
본문
![]() [아시아경제 오규민 기자] 에쓰오일 유조차 기사들이 정유사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한 후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오일-탱크로리지부는 21일 오전 11시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에쓰오일에 10년간 오르지 않은 운송료 인상 요구안을 포함, 3차례에 걸쳐 화물연대를 통한 정식공문을 발송하고 협상을 요구했으나 묵묵부답이었다"면서 "투쟁으로 불합리한 구조를 송두리째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출정식 이후 에쓰오일 측에 ▲주유소와 운송인들의 기본 생존권 보장 ▲운송사(하청)와 계약 해지 후 운송인 직접 고용 ▲운송인 부담 물량 관리비 8% 에쓰오일 부담 ▲영업이익 운송인들에게 공정 분배를 요구하는 단체교섭안을 제출했다. 조정환 오일-탱크로리 지부장은 "에쓰오일이 유가 급등으로 올해 1분기 1조3320억원이라는 유례 없는 흑자 행진을 하고 있지만 유조차 운송인들은 열악한 시설과 운송료에 고통받고 있다"며 "에쓰오일뿐 아니라 다른 정유사 운송인들도 (처우가) 열악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 일부 운송인도 노조에 가입한 상태며 4개 정유사 전체로 (노조 가입이) 계속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