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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 우승 조사랑, "너무 집중해서 한동안 쉬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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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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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글·사진 | 원주 = 이주상기자] “이번 대회에 너무 집중해서 한동안 쉬어야 할 것 같다. ” 엄살 아닌 엄살이다. 20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가 열렸다. 올해 첫 대회를 연 ‘2022 골플루언서 챌린지’는 골프 인구 800만 명을 맞아 사회에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개최한 대회로 72명의 쟁쟁한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대표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조사랑은 동료인 이엄지, 신수인, 박혜인 등과 조를 이뤄 경기를 치렀다. 170cm의 큰 키와 탄탄한 라인을 자랑한 조사랑은 18홀을 돌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여 최종 합계 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조사랑은 “캐디가 너무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줬다. 동료들도 경쟁보다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승은 캐디 언니와 동료들 덕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사랑은 한낮의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에 집중했지만,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면 이내 다양한 표정과 포징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 165야드로 뚜렷함이 적었지만, 어프로치 등 쇼트게임에서는 장점을 발휘했다. 그린 위에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조사랑은 “이번 대회를 위해 일주일 내내 골프장에서 훈련했다. 정교한 스타일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 우승의 비결을 전했다. 조사랑의 구력은 4년. 프로골퍼, 티칭골퍼에 대한 욕심도 낼 법 했지만, 손사래를 쳤다. 조사랑은 “골프를 너무 사랑하지만, 오늘 너무 힘들었다. 라이프 베스트였지만 기운이 다 빠졌다. 한동안 쉬어야 할 것 같다. 프로골퍼는 아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알려지자 팬들로부터 ‘다치지 말고 잘하라’라는 응원을 많이 받았다. 팬들의 염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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