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온다는데…일상된 기후 재난에 폐사 위기 놓인 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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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올여름 극심한 더위가 전 세계를 덮칠 것이라는 전망이 두드러지면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동물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에선 '거대 열돔'(Heat dome)이 나타났다. 이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와 시카고의 최고기온은 각각 섭씨 30도, 21도를 기록했으나 열돔의 영향으로 21일에는 최고 각각 37.7도, 35도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미국의 때 이른 폭염은 이미 지난주부터 시작됐다. 유럽에서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 ◆ 전세계 곳곳 폭염에 살갗 노출된 동물들…한국은? 이른 폭염에 동물들이 고스란히 노출되다 보니 소가 폐사하거나 아기 새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도 벌여졌다. 이와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폭염으로 사망한 검정색 소가 들판에 늘어져 있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와 코르도바에선 수백마리의 어린 칼새가 도심 바닥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동물들이 폭염 위기에 놓여있다 보니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는 폭염·가뭄 등 기후재난에 놓인 도심 및 야생 동물들에게 물 공급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런 경우에는 산 등에 웅덩이를 파놓고 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다"며 "도심 속 길고양이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물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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