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藥 자판기'가 뭐길래…약사들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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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약사들이 약 자판기 도입에 ‘결사반대’를 외치며 이례적인 집단행동에 나섰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전날 약사회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약사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약사궐기대회를 개최하고 약 자판기 도입 논의를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약 자판기는 심야 또는 공휴일 등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 약사와 비대면으로 상담한 뒤 일반의약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기기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 약 자판기를 실증 특례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약 자판기 도입의 장점으로는 구매 편의성이 꼽힌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약 자판기는 특정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일 뿐 심야시간 의약품 구매 편의성은 자판기 속 몇몇 의약품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심야약국 운영을 확대해 안전하게 약국에서 더 많은 의약품을 약사에게 상담받으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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