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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이잉원 대만 총독 방미에 연일 무력시위...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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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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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미국 방문에 대응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대만 언론이 1일 대만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대만군이 대만 주변 공역 및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8대와 군함 4척을 각각 포착했다. 이중 인민해방군 군용기 18대 가운데 10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 중국 쪽으로 되돌아 갔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하는 한편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다. 대만군은 또 해당 해역에 자국 함정들을 파견해 인민해방군 소속 함정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했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6시부터 31일 오전 6시까지 대만 주변 공역 및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2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29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는 대만 주변 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함정 4척을 탐지한바 있다. 여기에 27일과 28일에도 다수 중국 군용기와 군함이 포착됐다. 차이 총통은 9박10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경유해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첫 경유지인 뉴욕에 도착했다. 차이 총통은 1일 과테말라, 3일 벨리즈를 각각 방문한 뒤 대만으로 돌아가는 길에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 형식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차이 총통이 경유지인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의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면담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차이 총통이 매카시 하원의장을 면담할 경우 중국이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중국은 2016년 5월 민진당 소속의 차이 총통이 집권한 이후 대만과 공식 관계를 단절하고 강도 높은 군사·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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