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송혜교 대국 보고, 흥미" 바둑,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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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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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송혜교가 바둑을 두니까, 관심이 생겼습니다.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20대 대학생 최영민씨(27)는 최근 바둑에 관심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송혜교 분)은 바둑을 매개체로 해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분)과 남편 하도영(정성영 분)에게 접근한다. 하지만 이 장면은 바둑 문외한들 입장에서는 제대로 감정이입을 할 수 없었던 장면이기도 하다. 이렇다 보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더 글로리' 시청 후 바둑을 배우고 싶어졌다는 소감이 잇따라 올라왔다. ![]() 탑골공원 인근에서 만난 20~30대 청년들이 바둑을 알고 더 글로리를 시청했다면, 더욱 재미있게 봤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공원 주변에는 장기나 바둑을 두는 노인들이 많은데, 소위 '숨은 바둑 고수'들이 많다고 한다. 바둑인들은 조훈현 9단을 포함해 조치훈·이창호·서봉수·유창혁 9단 등 다섯 명을 화려했던 한국 바둑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주역들로 꼽는다. 이 9단은 6살이던 1981년 할아버지 이화춘의 손에 이끌려 바둑에 입문했다고 한다. 1988년 이 9단은 13세에 'KBS 바둑왕전'에서 우승했다. ![]() 그렇다면 극 중 문동은의 바둑 실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전문가는 문동은의 바둑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분석했다. 더 글로리에서 보인 송혜교의 대국 장면으로 바둑 인기가 새삼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기원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바둑인 양성과 홍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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