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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美 반도체법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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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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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첨단 반도체 장비 더 많이 생산해 완전한 반도체 공급 생태계 구축해야”
31일 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류더인(마크 리우·사진) TSMC 회장은 전날 대만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미 반도체법과 관련해 “받아들일 수 없는 일부 조건들이 있다”며 “우리는 아직 그들(미국 정부)과 논의하고 있고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조건들을 조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조건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보조금 지급에 붙은 특정 제한이 미국의 잠재적 동맹들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40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법을 통해 TSMC,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장려하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초과이익 공유와 공동 연구, 기밀에 해당하는 정보 제공 등 미국의 요구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류 회장은 또 대만이 자체적으로 공급망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제재가 중국으로 필수적인 기술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대만이 세계적으로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계를 공급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은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장비를 더 많이 생산해 더욱 완전한 국내 반도체 공급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정부는 반도체 업계는 외국 장비 업체가 대만 내에 시설을 구축하도록 더 많은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이귀전 특파원 frei5922@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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