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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실수→결승 스리런' 나성범 "얼굴을 못 들겠더라...의리 생일날 승리 기쁘다" [S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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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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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김동영기자] KIA 나성범(33)이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키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선발 이의리(20)의 승리도 챙겨준 대포였다.
마침 이의리는 이날 생일이었다.
수비에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방망이로 모든 것을 바꿨다.
나성범은 1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포함 2안타 3타점을 일궈냈다.
KIA는 이날 4-2로 웃었다.
7회초 2사 1,2루에서 NC 세 번째 투수 김영규의 초구 낮은 속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노리고 들어갔고, 시원하게 날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이었고, 스코어도 1-2에서 4-2로 뒤집었다.
사실 앞서 5회말 수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잡을 수도 있었던 타구를 놓치면서 먼저 1점을 주고 말았다.
이후 추가 실점까지 나오며 0-2로 끌려갔다.
그래도 7회초 이창진의 솔로포로 추격했고, 나성범이 뒤집었다.
올 시즌 NC전 3호포다.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경기 후 나성범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 안일한 수비로 인해 2실점을 하게 돼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다.
사실 어려운 타구는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휘었고 결국 포구하는 데 실패했다”며 5회말 수비 상황을 되짚었다.
이어 “계속 5회말 수비 생각에 얼굴을 못드는 심정이었다.
어떻게든 만회를 하고 싶었다.
어제부터 상대 투수들이 초구에 빠른 볼로 승부를 해와서 속구를 노리고 있었다.
헛스윙을 하더라도 내 스윙을 하자는 마음이었다.
운 좋게 노림수가 맞아 떨어졌다.
(이)의리의 생일날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성범은 “최근 타격감이 좋지 못했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거 같고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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