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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수술→몸 상태 90%' KIA 박준표가 온다. .."1군서 던질 때 됐다" [SS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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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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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김동영기자] KIA 불펜에 추가 자원이 온다.
사이드암 박준표(30)가 대기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말미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착실히 재활을 진행했고, 곧 1군에 온다.
불펜이 상대적으로 강력하지 못한 KIA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김종국 감독은 15일 “박준표가 퓨처스에서 잘 던지고 있다.
오늘도 1이닝 3탈삼진을 만들었다.
조만간 콜업할 것이다.
지난주 기준으로 몸 상태는 90% 수준이었다.
거의 다 됐다.
퓨처스에서 연투까지 해봤다.
곧 부르겠다”고 말했다.
박준표는 지난해 10월5일 서울 소재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및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까지 3~4개월이 걸릴 것이라 했다.
그러나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4개월로 잡아도 1월 말이면 재활이 끝났어야 했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4월 말부터 퓨처스 등판을 시작했다.
늦기는 했지만,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
KIA의 관리도 있었다.
퓨처스에서 철저히 연투를 피했다.
이상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고 판단했고, 14일과 15일 연투도 했다.
퓨처스 기록은 16경기 19.1이닝, 2승 2홀드, 평균자책점 5.12다.
1군 복귀를 위해 몸 상태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기에 평균자책점은 큰 의미가 없다.
17탈삼진-4볼넷으로 비율도 좋다.
조만간 1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박준표는 확실하게 100%가 되면 올릴 생각이다.
거의 다 왔다.
이제 1군에서 던져야 할 것 같다.
물론 1군에 올려도 관리가 필요한 선수다.
상태를 보면서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준표는 꾸준히 KIA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투수다.
좋은 구위를 갖췄다.
2019년 15홀드, 평균자책점 2.09를 찍었고, 2020년 11홀드, 평균자책점 1.57을 찍었다.
KIA의 믿을맨이었다.
사이드암이지만, 좌타자를 상대로도 경쟁력이 있다.
2019~2020년 2년간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191-피OPS 0.486을 만들었고,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46-피OPS 0.620이었다.
2021시즌에는 4홀드에 평균자책점 5.91에 그쳤으나 부상 여파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
이상 요소를 제거했고, 치료와 재활도 착실히 했다.
정상 컨디션이라면 팀에 도움이 되고도 남을 선수다.
KIA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4.23으로 리그 8위다.
그래도 정해영이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63으로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고, 전상현도 9홀드, 평균자책점 2.67로 좋다.
윤중현 또한 평균자책점 2.70을 찍으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주춤했던 장현식까지 6월 들어 5경기에서 2홀드, 평균자책점 1.69로 페이스를 올리고 있다.
박준표가 오면 불펜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
특히 필승조가 그렇다.
장현식-정해영 앞에서 틀어막을 수 있는 투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박준표가 돌아올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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