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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유엔대사 “안보리에서 북한인권 의제 부활이 우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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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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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주유엔대사는 2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인권 의제를 부활하는 것이 저희 목표”라고 강조했다.
황 대사는 “공식회의를 계속 열지 않으면 안보리 의제에서 삭제된다”며 최근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62개국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안보리 의제에 남겨야 한다는 공동서한에 서명해 올해 이 문제를 비공식회의로 다룬 점을 강조했다. 황 대사는 “(공동 서명국을) 31개국에서 62개국으로 확대하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등 모든 국가들을 포함해 공동서명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성공했다”며 “유엔 내 북한인권 논의가 동력이 상실돼있다가 재점화됐다”고 평가했다. 황 대사는 “북한 인권 유린과 핵개발은 똑같이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두가지 행위”라며 “인권유린과 핵개발은 연결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대사는 “(유엔 내에서) 3분의 1 이상이 개도국이고, 3분의 1 이상이 꼭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는 시스템을 가진 국가”라며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상당히 많은 이슈에서 미·중간의 세대결이 느껴진다”고 짚었다. 황 대사는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때문에 핵·미사일 실험을 한다는 논리, 북한이 과거 성의 있는 비핵화 조치를 했다는 논리 등 (유엔 내의) 잘못된 논리를 정정하고 여론전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사는 “(한국이 진출하는) 6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거는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보리 기능이 마비됐다는 비판도 있고, 일부 사실이긴 하지만 보이지 않는 의제가 많다”며 “안보리에서 다루는 전통적 의제에 적극 참여하고, 사이버안보 등 우리와 직결되면서도 국제평화와 직결된 이슈와 신규 의제 발굴에 역할을 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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