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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80분' 페네르바체, 4경기 만 승리…4위로 전반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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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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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25·)가 선발로 나서 팀의 4경기 만 승리에 일조했다.
페네르바체는 2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말라티아스포르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무승(2무1패)에 그쳤던 페네르바체(승점 32)는 4경기 만에 승점 3을 확보, 리그 4위를 지켰다.
김민재는 이날 어틸러 설러이와 호흡을 맞춰 선발 출전했다.
그는 퇴장 징계로 나서지 못한 경기를 제외하고 전반기 동안 17경기에 나서며 팀의 완벽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6경기도 모두 선발 출전했다.
팀의 무실점에 기여한 김민재는 후반 35분 마르셀 티저랜드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페네르바체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필리프 노바크의 선제골로 기선제압했고, 후반 28분엔 디미트리스 펠카스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페네르바체는 리그 전반기를 마쳤다.
20라운드는 내년 1월11일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20라운드다.
그에 앞서 30일엔 3부리그 소속 아프욘스포르와 컵대회 32강전을 치른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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