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이 꼽은 새해 경제 이슈는 1위는 '생활물가'…체감경기는 3Q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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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민이 내년 가장 주목하는 경제 이슈로 '생활물가'를 꼽았고 여전히 내년 경제는 코로나19 영향과 소상공인 문제 등으로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서울연구원은 '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 조사 결과를 내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1순위 기준)는 ‘생활물가’(19.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 경제 이슈가 내년에 얼마나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라는 질문에 서울시민은 모든 경제 이슈 개선 전망 점수를 기준치인 100 보다 낮게 부여했다. 올해 대비 내년 경제 이슈 개선 전망은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매우 악화될 것’ 0점, ‘다소 악화될 것’ 50점, ‘그대로’ 100점, ‘약간 개선될 것’ 150점, ‘매우 개선될 것’ 200점을 부여해 환산한다. ![]() 다만 올해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95.3으로 전 분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 모두 전 분기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이어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82.8로 나타난 반면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56.7을 기록했다. 한편 전 분기 하락세를 보였던 고용상황전망지수는 반등하며 전 분기 대비 9.6포인트 오른 85.6을 기록했고 순자산지수도 2.3포인트 증가한 98.0으로 조사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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