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건강]"아침에 눈 주위 부기"…신장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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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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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김영원 기자] 우리 몸 양 옆구리 뒤, 등 쪽 갈비뼈 밑에 2개가 나란히 위치한 신장은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어 '콩팥'으로 불린다. 이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 혹은 잘못된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사구체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사구체질환 중 혈뇨와 신기능 감소가 나타나는 '사구체신염'은 종류와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김진숙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만성신부전증, 즉 만성 콩팥병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간단한 혈액 검사, 소변 검사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니 앞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주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사구체신염은 크게 일차성 사구체신염과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 구분된다.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 생물학적제제 등 맞춤 약물을 선택해 진행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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