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조작 방송 논란에 해당 경기 해설을 한 배성재 아나운서과 이수근도 비난을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 22일 방송된 ‘FC원더우먼’과 ‘FC구척장신’ 팀의 경기가 문제가 됐다.
경기 결과는 6대3으로 구척장신 팀이 승리한 것이 맞았지만, 전후반 스코어는 실제 경기 상황과 달랐다.
이에 편집을 한 제작진뿐만 아니라 후시 녹음을 한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수근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다.
이에 골때녀 측은 “방송 과정에서 편집 순서를 일부 뒤바꾸어 시청자들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모든 책임은 제작진에게 있으니 애써주신 출연진에 대한 과도한 비난과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하지만 배성재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배성재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게시물에는 “실망스럽네요”,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이거 하나 본다 긴장하며 봤는데 그게 뻥이라니 형 사과하세요” 등의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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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골 때리는 그녀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