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2022시즌 티볼 아카데미 순회 강습회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롯데가 총 92회에 걸친 티볼 순회 강습회를 마무리했다.
끝이 아니다.
12월에도 추가로 진행한다.
롯데는 “지난달 30일 양정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22시즌 티볼 아카데미 순회 강습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총 92회에 걸쳐 진행된 티볼 아카데미 순회 강습회는 야구선수 출신 코치가 부산지역 초등학교와 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부터 미니 게임까지 누구나 티볼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롯데 김대륙 순회 코치는 “올해는 직접 학생들을 만나 교육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티볼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진, 이예찬 티볼 코치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티볼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티볼 순회 아카데미를 이어오고 있는 구단은 11월22일부터 순회 강습회 추가 모집을 진행했으며 12월 한달 동안 강습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단은 티볼 관련 교육 영상을 사회공헌 유튜브 채널 ‘롯데자이언츠 사회공헌 G-LOVE’에 업로드하는 등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티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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