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카라가 2일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카라(KARA)가 약 7년 6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가운데, 본격적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스페셜 앨범 'MOVE AGAIN(무브 어게인)의 타이틀곡 'WHEN I MOVE(웬 아이 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카라는 오는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WHEN I MOVE'는 밀레니얼 스타일의 편곡이 매력적인 댄스곡으로, 강렬한 리듬에 카라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높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멤버 강지영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니콜도 한국어 노랫말을 쓰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카라는 타이틀곡을 통해 파워풀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동작과 트렌디한 느낌을 담은 페어 안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MOVE AGAIN'에 수록된 모든 곡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했고 'WHEN I MOVE'는 벅스 실시간 및 일간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카라는 지난달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에 참석해 'WHEN I MOVE'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루팡(Lupin)' 'STEP(스텝)' '미스터' 등 히트곡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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