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광고 안 받아 회사 적자→광고 27건 진행" '핫도그TV', 뒷광고 논란 불거지자 뒤늦은 사과…네티즌 반응은 '싸늘'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873
본문
"광고 안 받아 회사 적자→광고 27건 진행" '핫도그TV', 뒷광고 논란 불거지자 뒤늦은 사과…네티즌 반응은 '싸늘'
튜브 채널 '핫도그tv'가 뒷광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뒤늦게 이를 인정하며 사과했다.
9일 새벽 '핫도그tv'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핫도그TV입니다'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권기동, 정재열은 "지인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저희의 뒷광고에 대한 기사를 봤다. 거두절미하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들은 "회사 창립 후 총 27개의 광고를 진행했으며,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건당 300만원~1500만원 사이의 광고비를 받았다"고 전했다.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8년에 3건, 2019년에 11건, 2020년에 12건 등 총 27개의 광고 중 2019년의 한 영상이 뒷광고였으며, 5개의 영상은 광고표기를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표기누락이 단순 실수인지 의도적인 표기누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핫도그tv는 "허리 꼿꼿이 세우며 우린 뒷광고 없다 이야기하며 선한 영향력을 언급했지만, 저희도 다를 바 없었다. 저희를 그동안 믿어주신 시청자분이 얼마나 큰 배신감과 실망을 하셨을지 헤아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 이때까지 달려온 날들을 다시 돌이켜보며 부족한 것은 없었는지 고민하며 내실을 다지도록 하겠다. 어떻게 반성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총 1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핫도그TV'는 본래 권기동, 정재열, 이시원으로 구성된 크루였으나 이시원의 탈퇴 후 2인조로 변경됐다.
먹방과 유머, 시트콤 영상 등으로 인기를 이어가던 이들은 과거 참PD(참피디)의 뒷광고 폭로 이후 유튜버들이 사과 행렬을 이어갈 당시 "광고를 받지 않아 회사가 적자"라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번 논란으로 인해 팬들은 실망과 배신감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사과 영상에서 얼굴을 만지작거리거나 혀를 내두르거나 코를 긁는 등의 행위로 인해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때문에 네티즌들은 "라이브 때 시청자들 돈 80만원이나 받더니 지금 사과하냐", "제일 친한 친구한테 뒤통수 맞은 것 같음", "누락된 광고가 어떤 것인지는 알려줘야...", "이 시간에 이러는 거 자체가 야비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핫도그 스튜디오 소속 강제희와 박현서도 뒷광고에 대해서 알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국내 최다 먹튀검증 No.1] - 토이버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