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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퇴장 유도했지!'… 모범생 티어니, 리즈 수비수와 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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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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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퇴장 유도했지!'… 모범생 티어니, 리즈 수비수와 언쟁
'모범생' 이미지로 아스널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가 동료의 퇴장에 분을 참지 못했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반전까지 공격을 주고받던 경기 분위기는 후반전 들어 급격히 리즈 쪽으로 기울었다. 리즈는 이날 경기에서 볼점유율 65%-35%, 슈팅수 18-8로 아스널을 압박했다.
퇴장 여파가 컸다. 이날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니콜라스 페페는 후반 6분 상대 수비수 에즈잔 알리오스키에게 불필요한 폭력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중계 화면을 보면 이날 포지션이 겹쳤던 페페와 알리오스키는 경기 내내 쉴새없이 부딪히며 드잡이와 태클을 주고받았다. 스트레스가 쌓인 페페가 일순간 알리오스키와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를 들이받았고 이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에 그대로 잡혀 퇴장까지 이르게 됐다.
분명 페페의 행위는 불필요한 모습이었으나 티어니는 알리오스키에게 더 큰 잘못이 있다고 판단한 듯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티어니는 경기가 끝난 뒤 알리오스키쪽으로 다가가 언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에 놀란 양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두 사람을 떼어놨지만 티어니는 경기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분을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 로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반전까지 공격을 주고받던 경기 분위기는 후반전 들어 급격히 리즈 쪽으로 기울었다. 리즈는 이날 경기에서 볼점유율 65%-35%, 슈팅수 18-8로 아스널을 압박했다.
퇴장 여파가 컸다. 이날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니콜라스 페페는 후반 6분 상대 수비수 에즈잔 알리오스키에게 불필요한 폭력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았다.
중계 화면을 보면 이날 포지션이 겹쳤던 페페와 알리오스키는 경기 내내 쉴새없이 부딪히며 드잡이와 태클을 주고받았다. 스트레스가 쌓인 페페가 일순간 알리오스키와 말다툼을 하다가 머리를 들이받았고 이 장면이 비디오판독(VAR)에 그대로 잡혀 퇴장까지 이르게 됐다.
분명 페페의 행위는 불필요한 모습이었으나 티어니는 알리오스키에게 더 큰 잘못이 있다고 판단한 듯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화면을 보면 티어니는 경기가 끝난 뒤 알리오스키쪽으로 다가가 언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이에 놀란 양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두 사람을 떼어놨지만 티어니는 경기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분을 삭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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