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한국경마 100년 기념, 경마팬이 사랑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투표를 시행한다.
투표에 참여한 50명을 선정해 전자카드 1만원 예치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조교사들은 오는 5월 서울경마공원으로 초청해 고객행사에 나서게 된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주관으로 처음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은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하고, 경마팬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은퇴한 조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두 명을 선정한다.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후보는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약했던 주요 은퇴 조교사 총 15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명마로 꼽히는 ‘대견’의 최혜식 조교사, 서울경마의 터줏대감 박흥진 조교사, 제이에스홀드의 김대근 조교사 등 쟁쟁한 명장들이 경쟁한다.
‘다시 보고 싶은 조교사’ 투표는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 내 배너와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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