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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도움 주민규의 '조력자' 변신, 제르소와 링까지 살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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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격수 주민규.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주민규(32)가 조력자로 변신했다.

주민규는 지난 시즌 22골(도움1개)로 득점왕에 올랐다.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도 토종 스트라이커의 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6경기에서 1골에 머물러 있지만, 도움은 이미 3개를 기록했다.
5라운드 전북 현대전에 이어 6라운드 FC서울전에서도 도움을 적립했다.

주민규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 서울전에서 선발 출격해 멀티 도움을 올렸다.
제주는 주민규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제르소, 오른쪽에는 조나탄 링을 배치하고 있다.
이날도 주민규는 서울 수비수 히카르도와 경기 초반부터 몸싸움을 펼쳤다.
그는 자신에게 향하는 집중 견제를 역으로 이용, 동료들에게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10분 주민규는 2선으로 내려와 공을 받았다.
주민규가 공을 잡자 측면에 있던 링이 중앙으로 침투했다.
주민규는 곧장 로빙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링이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서울 수비진의 키를 완벽하게 넘기는 동시에 링의 발밑에 정확히 도착한 무결점 패스였다.
주민규는 전반 26분에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 등을 진 뒤 패스를 내줬다.
링이 왼발 슛으로 이날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주민규는 2도움은 물론 키패스도 3개나 기록했다.
키패스 3개는 양팀 통틀어 최다 수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주민규는 대학 때까지 미드필더를 봤다.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했다.
프로 무대에 와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지만, 발끝 감각은 여전한 모습이다.
더욱이 주민규가 ‘조력자’로 변신하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유한 제르소와 연계 플레이에 능한 링이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
특히 링은 서울전 전까지 기록한 슛이 1개에 불과했다.
이날 4개의 슛 중 2개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자신감도 갖게 됐다.
제주에 안착하는 건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 제주는 정우재와 제르소가 버티는 왼쪽 라인 공격에 치중했다.
링이 살아나면서 안현범의 독보적인 돌파와 스피드를 더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남기일 감독도 주민규의 조력자 변신을 반겼다.
그는 “(주민규에게) 부지런하게 움직여달라고 주문했다.
득점이 아니더라도 동료들에게 연결해달라고 했는데, 2경기 연속 도움을 올렸다.
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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