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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침수 시 탈출 시간이 매우 중요, 유리창 깨지자마자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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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관악구 반지하에 거주하던 일가족 3명이 숨진 가운데 전문가는 반지하 거주 시 대피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1일 정창삼 인덕대 스마트건설방재학과 교수는 YTN 라디오에 출연해 "반지하는 유리창이 지상과 접해서 조그맣게 나 있기 때문에 지상에 물이 차면 수압 때문에 유리창이 깨지면서 물이 일시에 들어오게 돼 있다"며 "집에 물이 차게 되면 수압이 한쪽에만 걸리기 때문에 방문을 열 수가 없다.
길을 가다 차가 침수되면 문이 안 열리는 것과 똑같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반지하 침수 시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리창이 깨지자마자, 수위가 올라오기 전에 바로 바깥으로 나가야된다"며 "취약계층, 약자분들은 위험할수록 안전한 곳에 머물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어 골든타임을 놓치기 때문에 안타까운 사건이 생기는 것 같다"고 했다.


침수 시 감전 사고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침수 상황에서는 젖은 손으로 두꺼비집을 만지는 게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유 있게 사전 대피를 한다면 두꺼비집이랑 가스밸브를 잠그는 게 정확하다"면서도 "반지하에서 물이 차는 것처럼 긴급한 상황이면 그냥 몸이 빠져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가 주거 목적의 지하·반지하 건축을 불허하기로 한데 대해서는 "늦게나마 이런 대책을 만드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서울 시내의 5%, 20만 가구가 반지하에 살고 있다.
굉장히 많은 수치"라며 "예전에도 이런 사건이 생기고 유사한 대책이 나왔지만 실행되지 않았던 이유가 그분들의 소득이 높지 않고,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발표된 것처럼 임대주택 유도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워낙 가구 수가 많기 때문에 일순간에 해결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대부분 오래된 지역은 하수도 자체가 50년 정도 오래된 것들이 많다"며 "물은 하나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하류에서 뚫지 않으면, 상류를 공사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류부터 연결 전체를 보면서 흐름을 할 수 있도록 노후된 지역에 있는 부분 공사와 거기에 연결되는 하류구까지 공사를 한 번에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완 기자 kjw1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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