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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오피셜 이틀 후 풀타임 소화…김진규, 전북 반전의 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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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전북 현대의 새로운 엔진, 바로 이적생 김진규다.
김진규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앞선 17일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전북으로 이적하는 ‘오피셜’이 발표된지 불과 이틀 만의 일이었다.

김진규는 김상식 전북 감독이 오랫동안 원했던 자원이다.
지난 겨울 내내 부산과 협상을 벌였지만 원활하게 소통이 되지 않아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가 최근 성적 부진으로 전북이 이적을 재추진했고, 거액의 이적료에 거래가 완료됐다.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한 채 경기에 나선 김진규는 단 한 경기 만에 전북이 왜 자신을 그토록 원했는지를 보여줬다.
김진규는 전반에는 류재문, 백승호와 삼각편대로 중원을 지켰고, 후반에는 백승호와 짝을 이뤄 4-4-2 포메이션의 허리 역할을 소화했다.
김진규는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64회 패스를 시도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와 창조적인 플레이로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북엔 안정적이면서도 정확도 높은, 그리고 수비력을 겸비한 백승호가 있다.
김진규는 비교적 공격적이고 모험적이다.
1997년생 동갑내기 두 친구의 시너지 효과가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향후 전북의 미드필드 플레이에 기대감을 불어넣는 조합이었다.

김진규 합류로 패스 플레이가 유연해진 덕분에 전북은 올시즌 가장 많은 18회 슛을 시도했다.
공격수들, 특히 일류첸코의 결정적 부족으로 더 많은 골을 넣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거두기는 했지만 모처럼 공격적으로 시원한 플레이를 했다.
결정력만 따라줬다면 충분히 승점 3을 얻을 만한 경기였다.

김 감독도 “진규는 기대 이상으로 역할을 수행했다.
K리그1에서도 수준급 선수다.
볼 배급, 시야 등이 좋았다.
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김진규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북은 김보경과 이승기, 쿠니모토 등 능력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김보경과 이승기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며 활동량, 체력, 스피드가 떨어지고 있다.
쿠니모토의 경우 창조성은 뛰어나지만 안정감이 부족한 편이다.
맥을 끊는 부정확한 패스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김진규의 경우 안정적이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이고 기복이 없는 편이다.
현재 전북에 가장 필요한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상황에 따라 김진규와 쿠니모토, 백승호가 중원에 서면 강력한 미드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전북은 김진규에 더해 오른쪽 사이드백 김문환 영입을 앞두고 있다.
김문환이 합류하면 이용 부상으로 답답했던 오른쪽 공격까지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전 승리 이후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로 부진에 빠진 전북에게는 A매치 브레이크 기간이 반갑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 외국인 스트라이커들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새로 들어온 자원들이 녹아들면 전북은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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