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문체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아부다비 ‘유네스코 제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74
본문
 [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은 13일~1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제3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이하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국제 정세 반영한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 채택 2010년 서울 개최 후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에서는 그동안 채택된 △예술교육 로드맵(2006, 리스본), △서울 아젠다(2010, 서울)를 점검하고 새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게 된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합세션 및 각국 장·차관급 관계자가 참여하는 7개 주제 세션과 각종 부대 행사로 구성된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협력 강화를 제안하는 패널 토의에 참가한다. 한국은 2022년 국제 전문가 회의, 2023년 파리 다자회담 한국 주도 행사 개최 등에 참여했다. ◇부의장 및 라포터로 문화예술교육 선도국 역할 수행 13일 종합세션 중 열리는 뷰로(Bureau) 그룹 선출식에서는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이 부의장,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이 라포터로 선출돼 총 12개 참가국 중에 독보적인 국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13일 첫 주제 세션에서 문화예술교육의 공평한 접근 기회를 주제로 접근성 및 포용성을 실현하는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소개한다. 박은실 교육진흥원장은 15일 폐회식에서 라포터로서 세계대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종합해 정리 발표한다. 그 외 각국 대표들이 참석하는 주제 세션에서는 △문화다양성과 평생에 걸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제공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역량 강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디지털 테크놀로지 및 인공지능과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파트너십 구축 △연구·모니터링 등 논의된다. ◇한국 주도 부대행사서 아-태 지역 협력 방향성 논의 13일에는 한국 주도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다문화간 협력 개발을 위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활성화 논의’를 주제로 한국, 호주, 싱가포르 전문가가 참여해 토론한다. 문체부 문화정책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정태용 교수, 한성대학교 김보름 교수, 싱가포르 국립예술대학교 곽 기안 운 부총장, 호주 모나시 대학교 젤만코웬 마가렛 바렛 음악공연예술원장, 남호주대학교 제프 마이너스가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새로운 프레임워크의 도출을 위해 지난 시간 다양한 논의를 거듭해온 결과물을 금번 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시기, K-문화예술교육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주요 계기로 삼아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ggroll@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