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버 먹튀검증커뮤니티 국내 1위 | 검증사이트 먹튀검증사이트 먹튀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커뮤니티 토토사이트 슈어맨 메이저놀이터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토토 토이버 toyver

분류 스포츠

투수왕국 KT의 '뉴 조커' 엄상백 첫 타자 승부가 관건[SS 플레이어 체크]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6478356144805.jpg
KT 투수 엄상백이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시범경기 SSG와의 경기 4회초 역투하고 있다.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수원=장강훈기자] 강속구 잠수함 투수 엄상백(26·KT)이 중책을 맡았다.
팀 마운드의 숨은 조력자인 ‘조커’ 역할로 낙점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20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올해는 (엄)상백이를 스윙맨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144경기 장기 레이스를 치르다 보면 스윙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선발 투수가 일찍 무너졌을 때 경기 흐름을 잡는 역할을 해야하고, 부상이나 피로누적 등의 변수가 생기면 대체 선발로도 들어가야 한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소화할 전천후 투수를 ‘조커’로 부른다.
엄상백의 가장 큰 강점은 빠른 공을 던지는 잠수함이라는 점이다.
이날 선발 소형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엄상백은 최고 149㎞짜리 속구를 던지며 시즌 준비가 순조롭다는 점을 확인했다.
속구와 슬라이더 두 구종은 커맨드도 나쁘지 않아 당장 개막해도 1, 2이닝은 힘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체인지업과 커브는 움직임이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일정한 팔 스윙 스피드를 유지해야 하는 과제를 남겼다.
손에서 떨어질 때부터 볼과 스트라이크의 구분이 뚜렷한 점도 다듬어야 할 부분이다.
1.2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4실점했는데 브레이킹 볼과 오프 스피드 피치의 커맨드 부족 탓이다.
다섯 개의 아웃카운트 중 4개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볼넷을 두 개나 내주는 등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안정감이 떨어지면 조커로서의 쓰임새도 줄어든다.
4회초 마운드에 올라 마크 크론에게 내야안타, 최주환에 2점 홈런을 내준 엄상백은 하재훈 임석진 이현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보냈다.
세 타자 모두 빠른 속구로 윽박질러 자신의 힘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5회초 김성현과 최지훈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최정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크론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두 점 더 잃었다.
이닝 시작 후 첫 타자 상대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 또한 보완해야 할 과제다.
팀이 5-5로 비겨, 패전 위기에서 벗어난 것은 위안거리다.
엄상백은 “날씨가 조금 추워져서 초반에 고전했는데 컨디션은 올라가는 단계다.
영점 조절에 초점을 맞춰 경기했다.
어떤 역할이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몸 관리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zzang@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9,759 / 21265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고객센터

텔레그램 : cs_toyver  평일 09:00 - 20:30

1:1 게시판 문의하기
  • 사이트 통계
  • 현재 접속자 2,253(15) 명
  • 오늘 방문자 30,231 명
  • 어제 방문자 100,100 명
  • 최대 방문자 231,370 명
  • 전체 방문자 4,271,879 명
  • 전체 게시물 340,417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