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文 정권 폭주 저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440
본문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 “文 정권 폭주 저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다. 안 대표의 핵심 측근은 이날 본지통화에서 “안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며 “내일 그런 입장을 국민들께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도 이날 오후 본지통화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안 대표가 그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는데 내일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결국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본인이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기자회견이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대비한 야권단일화 문제와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정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차츰 구체적인 입장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밤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출마를 요청해 오셨지만, 한국 정치의 변화와 중도실용 정치 실현을 위해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그리고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結者解之)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며 “문재인 정권 3년 반, 나라도 절체절명, 민생도 절체절명, 야권도 절체절명인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실정을 바로잡아 나라와 야권 전체에 혁신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지난 8월 본지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 관련한 질문에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저한테 결자해지 차원의 출마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야권의 혁신이 우선이기 때문에 벌써 선거와 자리 얘기를 하기는 이르다”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인터뷰에서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지만 안 대표 주변에서는 “출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겨왔다.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하면서 야권 전체의 서울시장 후보 구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안 대표나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본지통화에서도 “안 대표가 출마선언은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우리 당에도 벌써 5명이나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있고 안 대표도 그런 사람 중의 한 명 아니겠냐”고 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서울시장 후보 경선룰과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안 대표는 20일 출마선언 이후 야권이 단일화된 후보를 선출하자는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여당 후보와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권이 하나의 후보로 뭉치자는 취지다. 안 대표는 지난 11월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및 2022년 대선을 겨냥해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했었다. 안 대표는 당시 국민의당 권은희·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주축의 연구모임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지금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크다. 정치에도 관심이 없는데 비호감이니까 야권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질 않는다”면서 이렇게 주장했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도 이날 오후 본지통화에서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안 대표가 그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는데 내일 마음을 바꾸게 된 이유를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결국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본인이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 취지로 기자회견이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은 또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 대비한 야권단일화 문제와 서울시장 후보로서 시정에 대한 비전 등에 대해서는 추후에 차츰 구체적인 입장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이날 밤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출마를 요청해 오셨지만, 한국 정치의 변화와 중도실용 정치 실현을 위해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저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말씀들, 그리고 박원순 시장에게 후보를 양보했던 제가 결자해지(結者解之)해서 서울시정을 혁신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해 달라는 거듭된 요구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며 “문재인 정권 3년 반, 나라도 절체절명, 민생도 절체절명, 야권도 절체절명인 상황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실정을 바로잡아 나라와 야권 전체에 혁신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지난 8월 본지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 여부 관련한 질문에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저한테 결자해지 차원의 출마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도 “야권의 혁신이 우선이기 때문에 벌써 선거와 자리 얘기를 하기는 이르다”했었다. 그러다가 최근 인터뷰에서는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지만 안 대표 주변에서는 “출마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겨왔다.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하면서 야권 전체의 서울시장 후보 구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종인 위원장은 안 대표나 국민의당과의 연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본지통화에서도 “안 대표가 출마선언은 했지만 좀 더 지켜봐야한다”며 “우리 당에도 벌써 5명이나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있고 안 대표도 그런 사람 중의 한 명 아니겠냐”고 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서울시장 후보 경선룰과 일정을 잠정 확정하고 다음주부터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안 대표는 20일 출마선언 이후 야권이 단일화된 후보를 선출하자는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여당 후보와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권이 하나의 후보로 뭉치자는 취지다. 안 대표는 지난 11월 “2021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및 2022년 대선을 겨냥해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자”고 했었다. 안 대표는 당시 국민의당 권은희·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주축의 연구모임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지금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크다. 정치에도 관심이 없는데 비호감이니까 야권이 무슨 말을 해도 듣질 않는다”면서 이렇게 주장했었다.
[국내 최다 먹튀검증 No.1] - 토이버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