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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끝 개봉"…'킹메이커'→'경관의 피', 韓기대작 개봉러시[SS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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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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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할 채비를 마쳤다. 갑자기 불어닥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화계도 꽁꽁 얼었다.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들도 개봉이 무기한 연기되는 등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위드 코로나를 맞아 국내 기대작들도 포문을 연다. 이미 ‘장르만 로맨스’, ‘연애 빠진 로맨스’, ‘유체이탈자’ 등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활약 중이다. ‘장르만 로맨스’와 ‘연애 빠진 로맨스’는 로맨스 인 듯 로맨스 아닌 유쾌한 정서로 호평 받았다. ‘유체이탈자’는 윤계상이 1인 7역을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로도 오는 12월 1일 ‘로그 인 벨지움’, ‘태일이’ 등 다수의 작품들이 극장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로그 인 벨지움’은 배우 유태오가 감독으로 참여한 첫 작품이다. 그는 기획부터 연출, 편집까지 모두 직접 참여해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다. 애니메이션 ‘태일이’는 1970년대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장동윤, 염혜란, 진선규, 박철민, 권해효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또 설경구, 이선균의 ‘킹메이커’, 송강호, 전도연, 이병헌의 ‘비상선언’도 드디어 개봉한다. ‘킹메이커’는 2022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개봉하는만큼 선거를 소재로 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비상선언’은 국내 최초 항공 재난 영화로 제7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호평 받았다. 외에도 강하늘, 한효주 주연의 ‘해적:도깨비 깃발’, 조진웅, 최우식, 박희순의 ‘경관의 피’도 12월부터 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그야말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이다. 배우들은 입을 모아 “개봉만으로도 기적이고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풍성한 국내 영화 라인업이 장기화 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위안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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