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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고향 거제에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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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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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인 경남 거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거제시는 문 전 대통령이 25일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문 전 대통령은 한국전쟁 말기인 1953년 거제시 거제면 명진리에서 태어나 6살까지 거주하다가 부산으로 이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자서전에서 거제시에 대해 "어릴 때 떠나왔기 때문에 기억이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거제시는 청사에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문 전 대통령 등 고액 기부자를 예우하고 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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