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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21방 펑펑' 보스턴, 샬럿에 30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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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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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홈에서 샬럿을 가볍게 제압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6-86으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이 3점슛 4개 포함 22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제일런 브라운도 3점슛 5개 포함 17득점 6리바운드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샬럿은 테리 로지어가 3점슛 3개 포함 22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발 부상으로 결장한 고든 헤이워드의 공백이 뼈아팠다.
1쿼터는 팽팽했다. 쿼터 초반 보스턴은 로지어와 마일스 브릿지스에게 연속 3점슛을 얻어맞고 샬럿에 리드를 내줬다. 테이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지만, 브라운과 에반 포니에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 차를 좁힌 보스턴은 25-26으로 근소하게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주도권이 완전히 보스턴 쪽으로 넘어왔다. 로메오 랭포드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보스턴은 포니에와 테이텀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샬럿이 야투 난조로 고전하는 사이 브라운과 마커스 스마트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보스턴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보스턴이 58-43으로 전반을 앞섰다.
3쿼터 보스턴의 공세는 계속됐다. 스마트와 켐바 워커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출발한 보스턴은 브라운까지 외곽포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테이텀의 득점포가 완전히 살아나면서 끊임없이 리드를 벌렸다. 쿼터 막판 테이텀의 3점슛 버저비터까지 터진 보스턴은 98-70으로 크게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에도 보스턴은 흔들리지 않았다. 로버트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으로 100점 고지를 밟은 보스턴은 포니에와 모리츠 바그너, 페이튼 프리차드가 차례대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도 경기 막판까지 여유롭게 간격을 유지한 보스턴이 승리를 손에 넣었다.
*경기 최종 결과*
보스턴 116 - 86 샬럿
*양팀 주요 선수 기록*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 2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 17점 6리바운드 3점슛 5개
에반 포니에 17점 6어시스트 3점슛 4개
샬럿
테리 로지어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드본테 그래험 1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일스 브릿지스 10점 5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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