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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올림픽대로에 버려진 페라리?..."한두 대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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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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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 올림픽대로에 버려진 페라리?..."한두 대가 아니었다"
6일 밤 서울 올림픽대로에 누군가 ‘페라리’를 버리고 갔다는 목격담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 담당 지역 경찰은 “도로가 미끄러워서 놓고 간 차가 한두 대가 아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에 덮인 빨간 페라리 차량이 도로 한편에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전날 밤의 올림픽대로인데 누군가 차량을 버리고 갔다”는 설명을 달았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4억원대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측에 문의한 결과 해당 사진은 실제 상황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강남서 관계자는 “새벽까지 올림픽대로 일대를 순찰했는데 벤츠부터 페라리까지 길 좌우에 놓고 간 차가 한두 대가 아니었다”며 “버리고 갔다기보다는 도로가 미끄러우니 놓고 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차량이 있어 견인은 불가능했고, 7일 새벽부터 눈이 좀 녹자 차주들이 본인의 차량을 운전해갔다고 한다.
강남서 관계자는 또 “올림픽대로에서 승용차 배터리가 방전돼 몇 시간째 떨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보험회사에도 연락했지만 도착하는데 4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 경찰에 연락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찰차가 한 시간 반 넘게 걸려서야 신고 차량 위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제의 상황이 그만큼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6일 저녁 퇴근 시간인 7시부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차선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쌓여 차들이 뒤엉켰고, 도로가 마비되면서 ‘도심 고립’ 사태도 벌어졌다.
7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눈에 덮인 빨간 페라리 차량이 도로 한편에 서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네티즌은 “전날 밤의 올림픽대로인데 누군가 차량을 버리고 갔다”는 설명을 달았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4억원대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측에 문의한 결과 해당 사진은 실제 상황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강남서 관계자는 “새벽까지 올림픽대로 일대를 순찰했는데 벤츠부터 페라리까지 길 좌우에 놓고 간 차가 한두 대가 아니었다”며 “버리고 갔다기보다는 도로가 미끄러우니 놓고 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너무 많은 차량이 있어 견인은 불가능했고, 7일 새벽부터 눈이 좀 녹자 차주들이 본인의 차량을 운전해갔다고 한다.
강남서 관계자는 또 “올림픽대로에서 승용차 배터리가 방전돼 몇 시간째 떨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보험회사에도 연락했지만 도착하는데 4시간 이상 걸린다고 해 경찰에 연락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찰차가 한 시간 반 넘게 걸려서야 신고 차량 위치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제의 상황이 그만큼 정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6일 저녁 퇴근 시간인 7시부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차선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쌓여 차들이 뒤엉켰고, 도로가 마비되면서 ‘도심 고립’ 사태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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