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 대입전형, 수도권대 '학종전형' 선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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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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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2023학년도 대입 제도의 큰 틀은 지난해와 유사하지만 대학별로 신설된 전형들이 있어 대입을 준비하는 고3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수시는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중이 높지만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 규모가 크다. 고려대는 2023학년도에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 전형을 신설했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첨단인재전형'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서울시립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전형 방법을 이원화해 서류형을 신설했다. 세종대도 서류형을 신설했다. 전년도에 논술고사를 치른 대학은 36개이며 올해는 서경대(SKU논술우수자)도 추가됐다. 정시 전형에서는 서울대가 지역균형전형을 신설했다. 이외에 신한대가 수시 교과전형에서 지역균형전형을 폐지하고 학생부우수자전형Ⅰ과 Ⅱ를 신설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신설 전형은 경쟁대학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의 전형에도 영향을 준다"며 "전형이 신설되면서 기존 전형의 선발인원이 감소하기도 하므로, 관심대학의 전형이 전년도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꼼꼼히 살펴 본인의 유불리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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