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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서 침묵한 손흥민, 혹평과 무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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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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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전서 침묵한 손흥민, 혹평과 무난 사이
손흥민(28·토트넘)이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침묵했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로 6승 3무 1패(승점 21)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토트넘으로썬 아쉬운 한 판이었다. 토트넘과 첼시는 런던 지역을 공유하는 라이벌이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 소속팀과의 맞대결이기도 했다. 복수뿐 아니라 리그 초반 선두 굳히기까지 여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에게도 아쉬운 90분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9득점으로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 신성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에 1골 차 밀린 2위인 만큼 첼시전에서 멀티골 이상을 기록해 선두를 탈환하려 했다.
주포가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한다면 팀의 승리도 따라올 터. 지난 27일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휴식까지 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침묵했다. 상대의 거센 압박에 고전하면서 단 하나의 슈팅도 못했다. 손흥민 개인의 부진으로 보긴 어렵다. 토트넘 팀 전체가 첼시전에서 5개의 슈팅밖에 하질 못했다. 또 다른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7) 역시 슈팅 1개에 그쳤다.
현지 언론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무난한 활약이었다는 시선과 에이스로서 경기를 책임지지 못했다는 혹평이 따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줬다. 최고점이 7점이란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단 의미였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줬다. 팀 내 5번째로 높은 점수다.
이 역시 ‘무난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슈팅은 하지 못했으나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4회 등 공격수로서 고군분투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반면 영국 ‘풋볼런던’은 조금 더 냉철한 평가를 했다. 손흥민에게 “거의 보이지 않았다”며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라이벌전에서 최근 보였던 실력을 잇지 못한 것에 대한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로 6승 3무 1패(승점 21)를 기록했다.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토트넘으로썬 아쉬운 한 판이었다. 토트넘과 첼시는 런던 지역을 공유하는 라이벌이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전 소속팀과의 맞대결이기도 했다. 복수뿐 아니라 리그 초반 선두 굳히기까지 여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으나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에게도 아쉬운 90분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9경기 9득점으로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 신성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에 1골 차 밀린 2위인 만큼 첼시전에서 멀티골 이상을 기록해 선두를 탈환하려 했다.
주포가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한다면 팀의 승리도 따라올 터. 지난 27일 루도고레츠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휴식까지 해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침묵했다. 상대의 거센 압박에 고전하면서 단 하나의 슈팅도 못했다. 손흥민 개인의 부진으로 보긴 어렵다. 토트넘 팀 전체가 첼시전에서 5개의 슈팅밖에 하질 못했다. 또 다른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7) 역시 슈팅 1개에 그쳤다.
현지 언론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다. 무난한 활약이었다는 시선과 에이스로서 경기를 책임지지 못했다는 혹평이 따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을 줬다. 최고점이 7점이란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단 의미였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줬다. 팀 내 5번째로 높은 점수다.
이 역시 ‘무난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슈팅은 하지 못했으나 드리블 성공 2회, 크로스 4회 등 공격수로서 고군분투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반면 영국 ‘풋볼런던’은 조금 더 냉철한 평가를 했다. 손흥민에게 “거의 보이지 않았다”며 팀 내 최저 평점인 4점을 줬다. 라이벌전에서 최근 보였던 실력을 잇지 못한 것에 대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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