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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리그 ‘폭격’→ML도 ‘접수’…이정후, ‘롤모델’ 이치로처럼 빅리그 지배하러 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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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꽃길’이 열렸다.
KBO리그에서 정점을 찍고 메이저리그(ML)로 간다.
‘롤모델’ 스즈키 이치로(50)와 같은 길을 밟을 수 있다.
이정후(25) 이야기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들은 13일(한국시간) 일제히 이정후의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84억원) 규모의 계약이 터졌다.
4시즌을 보낸 후 옵트아웃을 통해 다시 FA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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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리그는 ‘돈이 곧 자리’인 곳이다.
애초에 넘어갈 때 계약을 잘해야 하는 이유다.
이 측면이라면 이정후는 일단 ‘안정적’으로 빅 리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친정팀 키움에 전해주는 두둑한 포스팅비는 덤이다.
전액 보장 계약이라면 250억원 가까운 돈을 넘기고 가게 된다.

그렇게 판이 깔렸다.
이정후가 가서 잘하기만 하면 된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외야가 약하다.
코디 벨린저 등 외야수를 노렸다.
그 결과물이 이정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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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선수가 있다.
이치로다.
일본 최고의 타자로 군림한 후 2001년 시애틀에 입단했다.
당시 오릭스는 이치로의 포스팅비로 1312만5000달러를 받았다.

1973년 10월22일생인 이치로는 만 27세에 빅 리그에 데뷔했다.
시작부터 화려했다.
157경기, 242안타, 타율 0.350, 8홈런 69타점 127득점 56도루, 출루율 0.381, 장타율 0.457, OPS 0.838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타격왕에 올랐고, 최다안타왕과 도루왕 타이틀도 품었다.
데뷔 시즌 ‘타격-도루 1위’를 동시에 차지한 선수는 재키 로빈슨 이후 처음이었다.
현재까지도 ‘유이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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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선정됐고, MVP까지 품었다.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까지 싹쓸이.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 단일시즌 최다 안타인 262안타를 때렸고, 타율 0.372를 기록했다.

2001년 데뷔 후 2010년까지 10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10년 연속으로 받았다.
실버슬러거도 2007년과 2009년 수상했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10년’을 보냈다.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이름값과 존재감은 확실했다.
메이저리그에서만 통산 3089안타를 친 선수다.
일본에서 친 1278안타를 더해 통산 4367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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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이치로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등번호도 이치로가 달았던 51번을 쓴다.
정확한 콘택트 능력을 갖췄다는 점도 비슷하다.
미국에서도 이 점을 짚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이치로’라고 평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더 보여줄 것이 없었다.
884경기를 뛰며 통산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출루율 0.407, 장타율 0.491, OPS 0.898을 찍었다.
2022년에는 타율 0.349를 치면서 홈런 23개를 날리기도 했다.
좋은 수비력도 갖추고 있다.

이제 이정후가 존경하는 선수 이치로와 같은 루트를 밟는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빅 리그에 데뷔한다.
2024시즌 이정후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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